개성있고 찬란한 연주를 해 온 피아니스트이자 열정적 지휘자인 임현정.. 그녀의 오케스트라 '인터스텔라' 공연 (2020년 창단/지휘 임현정, 악장: 허상미)이 오늘 일요일 오후 (4:00pm)에 멋지게 열렸다.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다양한 경력의 젊은 피아니스트들 (박연민, 한동선, 강보림) 및 정현우 작곡가와의 협연.. 객석을 가득 메운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나는 박연민 피아니스트와 다른 3명의 아티스트들이 커튼콜에서 좁은 의자에 같이 앉아 자유롭고 흥겹게~ 열정적인 연주를 했던 것이 그중 제일 인상깊고 멋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