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생각

여기는 프랑스 파리

warmdoctor 2010. 9. 15. 08:38

이곳 파리의 지금 시간은 밤 12시 53분, 서울의 시간으로는 아침 7:53 이다.

 

짧았지만 정들었던 [ 좋은이웃병원 ]에서의 근무를 마친후,

없는 돈 끌어모아 비행기표를 어렵게 구했고,.. 갑자기 프랑스 파리로 여행 (2010년 국제갑상선학회 참석 겸)을

오게 되었다. 서울에서의 힘들고 심란했던 마음을 일단 뒤로 하고, 낭만과 역사의 도시 파리에서의 짧지만

나름 소중한 역사기행을 하였다.

 

내일도 홀로 힘들게 내시경실을 지키고 있을 병진이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e-mail 을 보낸후,...

갖고온 노트북으로 며칠간의 파리의 기억에 남는 모습들을  담아 보았다.

10시간의 비행기를 타고 이곳 파리에 와보니, 병원에서 지금도 고생(?)하고 있을 외래 간호사,간호조무사,내시경실,

병동 간호사,김 간호부장님,그리고 원장님들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 

 

 프랑스 [ 개선문 ]

 

[ 베르사이유 궁전 ]에 들어가는 입구에서 

 

 

왜곡된 역사에 의해 불행하게 희생됐던 [ 마리 앙뜨와넷트 ]의 침실

 

[ 세느 강 ]

 

 

콩코드 광장을 쭉 걸어서~ 어느 식당에서의 점심식사. 2일간 점심을 걸르다가~ 모처럼 입맛에 맞는 푸짐한 식사를 했다.

 

[ 몽마르뜨 언덕 ]에 올라서.

 

 

 

에펠탑

 

 

노틀담 성당

 

프랑스 최초의 병원,.... 자유, 평등, 박애 라고 쓰여져 있다.

 

 

[ 루브르 박물관 ] 입구에서

 

원조 [ 비너스 ] 조각상

 

원조 [ 모나 리자 ] 그림

 

ITC 학회에서 우연히 만난, 대학동기인 내분비내과 강호철 교수가 점심으로 홍합과 맥주 한 잔을 사주었다.

 

사진 전문가 강호철 교수가 보내준 멋진 사진.